캐나다군 라이트 웨이트 자켓


캐나다군 라이트 웨이트 자켓

전쟁사를 따라가다 보면 군복(유니폼)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 사실, 군복도 군인에겐 작업복이다. 즉, 시대, 전투 상황 무기의 변화 및 그들의 필요에 따라 많이 바뀐다. 지금의 많은 군복들이 미군복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각 나라별 특색이 거의 사라짐) 뭔가 딱 보면 드는 영연방의 냄새가 슬슬 풍기는 나라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캐나다 군이다. 오늘 소개할 걸치는 것 하계용 재킷인데 나는 가을 겨울바람막이 혹은 이 옷의 이너로 단단하게 입고 위에 이른바 사파리 재킷처럼 입을 요량으로 구매를 했다. 전체적 꼬라지는 M43 필드 재킷의 영향을 꽤나 받은 너낌적인 너낌인데 반해 사선 방향으로 정해진 저 가슴팍의 포켓을 보는 순간 그리고 단추 꼬락서니를 보는 순간 영연방의 느낌을 강하게 받고 만 것이었다. 라이트 웨이트라 정말 정말 얇다. 바닥 구르다가 긁히면 답이 없을 정도로 얇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이걸 겨울에 바람막이 용도로도 크게 활용은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뭐랄까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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