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육아, 자연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건 없죠

코로나 전엔 우리 가족에겐 집은 잠만 자는 곳이거나 아예 집이 없다 생각할 정도였어요 가까운 곳은 든. 먼 곳이든 일단 밖으로 나가야 했거든요 주말이면 남편은 -우리 어디로 갈까? 이 말을 듣는 순간, 생각해요 '또 챙겨야 되는구나' 아이가 셋이다 보니 짐 챙기는 일도 만만치 않다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어느 정도 케어가 되니 짐도 줄고 할 일도 줄었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막내를 위한 짐만 해도 가방 한가득이었으니깐요 이렇게 저희는 어디든 떠나야 하는 가족이에요 주변에서 걱정 많이 했어요 돈 언제 모으냐고 그렇게 밖으로 다니면 돈 쓰는 일이 많은데 말이야 네! 돈 모으기 쉽지 않지만 남편과 전 다른 곳에 돈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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