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빠의 육아일기(3)


나무아빠의 육아일기(3)

#노블엘르산후조리원# 조리원에서 나온지 일주일 조끔 넘는다. 근데 벌써 마음은 벌써 몸은 한 100일이 넘은 듯 힘들다. “조리원에서 나올때부터 힘들다” 라는 말 별로 믿고 싶지 않았다. 왜 아직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나는 아내와 잘 버티리라 생각하고 조리원을 야심차게 나왔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뭐 기저귀 갈기. 옷갈아입히기. 목욕시키기. 천천히 적응하리라. 계속된 아내의 모유수유로 인해 아내는 지쳐가고. 첫날에 집에 돌아오고 나서 생각보다 잘 잤다. 엥?? 우리는 역시 육아 고수?ㅋㅋㅋㅋㅋㅋㅋ 그 믿음은 하루만에 부서졌다. 나무가 가면을 벗기 시작했다. 낮에 잘먹고 잘잤다. 그리고 일찍 목욕도 시켜줬다. 뭔가 하나하나씩 잘 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밤 11시 일이 터졌다. 나무의 눈이 말똥말똥 ㅋㅋㅋㅋ “나 오늘 안잔다. 이것들아” 하는 눈으로 ㅋㅋㅋㅋ갑자기 떴다. 그러더니 찡얼찡얼. 모유를 먹으면 잘 자리라 생각해서 모유를 먹여봐도 먹...


#노블엘르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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