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로 강단 서는 시각·발달장애 청년 연주가(feat. 멋진 도전을 이어가기를)


대학교수로 강단 서는 시각·발달장애 청년 연주가(feat. 멋진 도전을 이어가기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 연주활동을 펼치는 새싹기업 나누기월드의 장애인 청년 연주가 2명이 대학교수가 돼 강단에 선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내년 신설하는 ‘두잉(Do-ing)대학’의 멘토교수단 일원으로 장애인 아티스트인 청년예술가 박형배, 윤세호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각장애가 있는 박형배(플룻)씨와 발달장애가 있는 윤세호(오보에)씨는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멘토교수단에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부터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두잉대학은 A~F 같은 기존 학점 등급이 없고, P/NP(통과/미통과) 방식으로 과목을 이수하는 무학점 방식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단과대학이다. 강의실 수업이 없다. 자기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교육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만에 조기졸업도 가능해 무학년, 무학점, 무강의의 ‘3무(無) 대학’으로 불린다. 내년 신설되지만 부산에서는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이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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