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9) - 점점 사진첩에 열매의 사진도 채워지고 있구나.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19) - 점점 사진첩에 열매의 사진도 채워지고 있구나.

나무와 함께 즐거운 여행도 다녀오고 무척이나 더웠던 작년 여름 내 사진첩에도 이제 제법 열매의 사진이 가득차져갔다. 열매는 앉기 시작하면서 폭풍 성장. 아프면 큰다는 말이 정말 맞는건가? 첫째를 등원시키고 출근을 하고 나면 아내한테서 사진들이 많이 온다. 열매가 낮잠자기전, 낮잠자고, 밥먹고 움직이지 않던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호기심도 동기부여도 최고조. 첫째 나무와 달랐던 거는 리액션과 표정이 많다. 이 사진을 보고 그날 하루종일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른다. 이래서 딸을 키우나 싶기도 하고. 아내가 잘 포착해서 줬는데 너무 이쁘다.c 우리 아들은 나름대로 미술 선생님을 잘 만나서 정말 미술하면서 제일 기분좋은 얼굴 표정이 나오는 것 같았다. 열매가 태어나고 미술쌤이 우울해하는 색감을 많이 사용할라고 했다는데 점점 안정감을 찾아가고 표정도 너무너무 이뻐. 우리 열매는 지속적으로 문센투어. 저 표정은 진짜 압권. 뭘하려는지 모르지만 연잎을 이겨버리려고 하나보다. 진짜 성격은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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