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출근하고 퇴근하며 기운을 얻는 존재들.


내가 출근하고 퇴근하며 기운을 얻는 존재들.

엄마와 아빠는 매일 매일 출근과 퇴근을 반복한다. 일에서도 육아에서도 출퇴근을 반복한다. 내가 출근하고 퇴근하며 기운을 얻는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등원을 함께 할 때도 있지만 빨리 나가야하는 날이면 루틴이 있다. 내가 출근한다고 하면 문 앞에 나와서 오도방정을 떨어준다. 출근하면서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이런 모습 때문에 기분이 Up되서 간다. 까불까불한 우리 나무. 말을 제법하기 시작한 우리 열매. 춤을 추는 나무와 ‘수고해’라고 하는 열매. 비타민 같은 존재 덕에 힘이 된다. 퇴근해서는 반대로 내가 번호키를 누르는 순간부터 아이들이 달려온다. 저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아빠” 소리. 둘다 안아달라고 하면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힘들 수 있지만 가방을 내려놓고 둘다 들쳐안는다. 나무, 열매때매 힘들 때도 있지만 정말이지 기운을 얻는 존재들이다.️ 귀염방댕이들. 그 힘을 얻어서 오늘도 힘을 낸다. 아이들도 있지만 0순위 아내가 있어 아이들도 있고 우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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