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보통날이지만 함께 특별하게 보냈던 생일 하루.(feat.모두 감사합니다.)


똑같은 보통날이지만 함께 특별하게 보냈던 생일 하루.(feat.모두 감사합니다.)

올해 생일도 똑같은 보통날이지만 특별하게 보냈다. 항상 한 해의 끝자락이라 생일이 되면 한해 끝나가는 기분이 든다. 함꼐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특별하게 보냈던 생일하루이다. 생일 전날 아이들을 재워놓고 전야제를 보낸다. 금손 아내 아라가 해준 스페인요리 뽈보. 아내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먹어본다. 레드와인과 정말 잘 어울린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아라가 맛있는 미역국을 끓여놓고 있었다. 냄새가 너무...미쳤. ㅋㅋ 어여 출근준비 해야지. 출근 준비를 마치고 나니 아이들이 아빠랑 같이 밥먹는다고 나와있고 나무가 스스로 숟가락 놔주겠다며. 숟가락 뒤로 놔주는 것조차도 귀엽고 이쁘다. 아침은 항상 푸짐하게 차려주는 아내덕에 생일 당일에도 푸짐하게 먹고 간다. 들깨미역국과 언제 준비했는지 양념오리주물럭과 참치계란말이.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오리주물럭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추운 겨울 진짜 최고였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을 하고 나서 아내가 준비해준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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