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테라스에 나갔는데도 하나도 안춥다. 날씨가 도와주는구만. 조식먹으러 가자. 전날 조식을 예약해놓고 아이들과 준비후 조식을 먹으러 고고. 그나마 제일 깔끔하게 찍어놓은 첫샷. 그 이후는 ㅋㅋㅋ뭐 난리통에 잘 먹었다. 자 이제 수영하러 가자. 실내 실외로 나뉘어져있는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수영장. 루프탑쪽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하지만 아이들데리고 갈 수 있을만한 곳은 아니다. 우리는 당연히 밑에 수영장으로. 저번에 경주에서 수영 연습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각자만의 방법으로 재미있게 논다. 저번에 튜브를 잘 안타던 열매도 이번엔 튜브타고 유유히. 실내 수영장안에 낮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아이들이 딱 좋아할 미끄럼틀이다. 둘 다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몇번을 반복하던지. 나무는 이젠 혼자서 곧잘 수영을 즐긴다. 튜브를 차고 혼자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한다. 풀장을 오가며 행복한 우리 나무. 열매도 아빠랑 물총쏘기!!!!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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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나무, 열매아빠 육아일기(77) -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 수영장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