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유곡리 맛집 주희네칼국수 ㅣ 생 바지락칼국수

지난 주말, 날씨가 풀려서 충청도에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운전면허도 따서 이제 아무곳이나 맛집을 찾아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충청도에는 왜목마을도 있고 근처에 이쁜 해변을 낀 카페들도 많아서 맛집 한 곳 들렀다가 여기저기 구경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이번에 갔을때도 간만에 생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서울에서는 살아있는 통통한 바지락 살을 갖고 있는 칼국수는 없는것 같아요. 거의 냉동이라서 안에 바지락 살이 부실하고... 거의 맛도 맹맹해서..저는 여기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주희네 칼국수' 아주 좋아해요. 부모님이랑 왔을 때에도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근근히 너무나 생각나는 맛이여서... 이번에 간김에 들렀답니다. 무려! 2015년도 부터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되어 들어서는 문 앞아서부터 블루리본 스티커가 엄청~ 많이 붙어있답니다. 이만큼 믿고 먹어도 좋아요. 칼국수도 직접 가게에서 최고급 밀가루로 사장님이 직접 뽑으시고요, 김치도 사모님이 다 담그세요, 믿고 먹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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