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에서 몬주익 언덕과 카탈루냐 미술관, 호안미로 미술관의 외부를 둘러본 이후 푸니쿨라에서 내린 곳은 바로 이곳 아폴로 극장이다. 원래는 시즌별로 다양한 공연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장소이지만 현재는 제대로 된 공연이 진행되진 않고있었다. 이 앞에서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이동해본다. 해가 쨍쨍한 낮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주변에는 바다를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래도 2월의 날씨이기에 아직까진 바람이 불면 추워 다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있다. 맑은 하늘 그리고 해변 그곳을 거니는 것 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 방문했음이 온몸으로 느껴지던 날이다. 아무리 춥다 해도 이미 반팔과 반바지 그리고 비키니를 입은 사람들까지 겨울이라 사람이 없겠지 싶어 방문하지 않았다면 누릴 수 없었을 겨울해변의 분위기. 겨울에 바르셀로나 여행을 와 내가 직접 수영은 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분위기이다. 해변을 둘러보면 해가 워낙 쨍쨍해서인지 곳곳에는 돗자리를 펼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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