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번 제주여행을 왔었으나 많은 오름들 중 한 군데도 가보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3월 아버님과 함께 한 제주여행에서는 [금오름] 을 가봤다. 제주의 많은 오름들 중 그래도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라고 해서 갔었는데, 그래도 오르막을 20여분 걸어올라가야 하니 연세가 있는 분들에게는 힘들 수 있다. 아버님은 80대 중반이시지만 매일 아침 약수터를 오고 가시면서 다져진 체력이 꽤 괜찮으신 편이었는데, 최근에 개인적인 상황으로 운동을 못하게 되시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셨다. 이날도 [금오름] 을 오르며 4~5번은 쉬어 올라갔기에 괜히 가시자고 했나 후회가 들기도 했다. 오름 제주도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분포하는 단성화산을 일컫는다. 제주에서 통용되는 순우리말이다. 쉽게 생각해서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뺀 나머지 봉우리나 산들은 죄다 오름이라고 간주하면 대체로 옳다. 한편 오름의 일부는 한라산의 기생화산인데, 그래서인지 한동안 '...
#10년전제주여행
#제주2박3일
#제주3월
#제주43사건
#제주관광
#제주관광지
#제주금오름
#제주둘째날
#제주마지막날
#제주여행
#제주오름
#정방폭포유래
#정방폭포43사건
#금오름
#다음여행은
#벌써시간이
#부모님여행
#부산여행
#서귀포정방폭포
#여행추억하기
#이렇게흘렀구나
#자갈치시장
#정방폭포
#제주정방폭포
원문링크 : 2022년 3월, [제주여행... 금오름, 정방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