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산] 첫 등산으로 한라산 백록담 찍고온 썰(ft.10시간 3만6천보)

3박4일 제주 여행을 가볍게 다녀왔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을 못가서 그런지 국내 여행객들이 모두 제주도로 몰린다고 함 평일이라 좀 덜했던듯 하지만 확실히 주말이 되니 눈에 띄게 사람이 많아졌다 무튼 왜때문인지 여름만 되면 짝꿍이 등산을 가자고 하는데 번번이 실패아닌 실패를 하였는데 이번엔 기필코 등반성공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녀옴 모든 친구들이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음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왜...???" 나로 말할것 같으면 어차피 내려올거 왜 올라가는지 1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산무식자 인지라 백록담 코스가 왕복 10시간인것에 사실 별달리 실감도 나지 않았닼ㅋㅋㅋㅋㅋ 걍 가자니까 가봤는데 정말.... 최고와 최악의 순간을 모두 경험하고옴ㅋㅋㅋㅋㅋ 일단 시작점은 성판악 코스 성판악휴게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1865 아침 7시에도 이미 주차장이 만차라는 이야기를 익히 들었지만 어차피 나의 계획은 완주가 목표였고 두번다시 오를 일 없으리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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