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책]사춘기 소녀의 성장소설 <슬픔이여 안녕>


11월 셋째주 책]사춘기 소녀의 성장소설 <슬픔이여 안녕>

슬픔이여 안녕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 출판 소담출판사 리뷰보기 이번주 책은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와즈 사강이 19살때 2주만에 써낸 책이라고 한다. 남녀간 심리의 세세한 변화를 잘 그려낸 이 책으로 문단에 첫 등단을 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소 불량스럽고 자유를 추구하는 사춘기 소녀 세실과, 마음만은 청춘인 바람둥이 아버지 레이몽 그리고 이 자유분방한 세실과 레이몽 가족에게 변화를 일으킨 고상하고 지적인 레이몽의 애인 안느 세실은 안느가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을 빼앗아 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유로운 생활을 억압한단 생각에 안느에 대해 반감을 갖는다. 그래서 아버지의 옛 애인을 조종해서 아버지가 옛 애인에게 끌리도록 연출을 해서 안느가 상처받게 한다. 결국 안느는 상처받은채 아버지를 떠나고 결국 죽는다. 이 과정을 통해 세실은 혼란스러웠던 사춘기 시절 자신의 정신을 성숙시키게 되고 슬픔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슬픔이여 안녕 이라는 제목이 나온 것이다. 난 슬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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