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독서]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12월 넷째주 독서]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출판 민음사 리뷰보기 2012년도의 마지막 독서일듯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솔제니친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항상 제목만 듣다가 이번에 읽었다. 1940년대 수용소의 생활을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가 실제로 노동수용소의 생활을 겪어서 그런지 묘사가 매우 자세하다. 바로 어제 영화<레 미제라블>을 봐서 그런지 두 작품 다 공통적으로 부조리한 사회를 나타내고 있다. 빵하나를 훔쳐서 19년의 형을 산 장발장처럼 이반 데니소비치 역시 이틀동안 독일군 포로였단 이유 하나만으로 10년형을 산다. 수용소 안에는 간첩, 살인죄, 배신 등의 온갖 죄명으로 들어온 죄수들이 넘쳐나지만 그중 실제 죄인인 사람은 거의 없으며 이 사실을 죄수들도, 간수들도, 집어넣는 경찰들도 안다. 그냥 운이 안좋았을뿐 사회에서 격리된 수용소 안이지만 이곳만의 사회가 또다시 존재한다. 밖의 사회보다 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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