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 이서준은 아이유의 정체가 궁금하다(홈리스 풋볼 감독 이서준과 다큐 감독 아이유)

영화 드림에서는 축구 선수로 최악의 위기를 맞게된 이서준(윤홍대)이 잠시 쉬게 되면서 이미지를 개선할겸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된다. 이서준이 감독을 맡고 훈련하는 과정과 대회까지 나가는 것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아이유(이소민)도 있는데, 시작부터 이서준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 축구감독으로 첫 촬영에 나서는 날, 기분좋게 웃으면서 시작한다. 감독의 자기 소개시간인데, 억지로 할려니까 감정이 살지 않는다. 이에 촬영감독 아이유가 컷을 외치고 촬영이 잠시 중단된다. 어떻게든 아이유는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한다. 하지만 박서준은 삐딱하게 나오고 . . 아이유도 슬슬 한계가 오고 슬쩍 반말도 해보는데, 더 삐딱하게 나오는 이서준 아이유는 잠시 얘기좀 하자고 저쪽으로 불러낸다. . . . 사람들이 안보이는 곳에 오자마자 카메라도 때릴려고 하는 아이유 아이유의 기세에 당황한 이서준 아이유는 자기가 동생이니까 말을 편하게 한다고 한다. 이서준은 그러라고 해놓고 듣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