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 해외 각국 반응.

영화 '기생충'은 말 그대로 2019년 최고의 한국 영화였습니다.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수십 개의 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기생충'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황금종려상은 샘 메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그 예상을 뒤엎는 쾌거였습니다. 또한 황금종려상뿐만 아니라, 작품상, 국제 장편영화상, 감독상까지 휩쓸었습니다. 비영어권 영화로 92년 역사상 처음이거니와 황금종려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받은 것도 역사상 2번째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 4명의 가족 모두가 백수로 와이파이마저 옆집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경제사정은 어렵지만, 가족애는 매우 두텁습니다. 장남 '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넘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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