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세일! 스타트업 반의 반값


특가세일! 스타트업 반의 반값

굉장히 슬픈 일이다. 아무리 큰 기업들이더라도 처음부터 그렇게 큰 기업이었을 리가 없다. 모두가 다 시작은 있었다. 제 2의 네이버, 포스코, LG엔솔, 카카오가 나오려고 한다면 씨앗을 잘 키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자본시장에 너무나 혹독한 칼바람이 불고 있다. 날은 더워 죽겠다만, 경영진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추운 겨울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시대에 미친듯이 풀렸던 유동성과 제로 금리에 따른 Moderate한 시장 환경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스타트업들은 지금 죽을맛 높은 물가에 금리는 높아져서 대출 만기가 돌아온 기업들은 대환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트온 방식으로 성장하려고 남는 돈에 인수 했었던 자회사들은 팔리지 않는 짐이 되어버렸다. 이래 저래 붙여서 기업 가치를 올리려고 했건만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이전 라운드 가치보다 더 낮게 책정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니, 애초에 투자 라운드를 거치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캐쉬 버닝 전략은 태워버릴 현금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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