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 태흥리 숨은 맛집 <밥통>


제주 남원 태흥리 숨은 맛집 <밥통>

남원 찐 맛집 밥통 11.8 제주 한달살이를 시작 첫날. 목포에서 퀸메리호에 세븐이를 싣고 폭우와 강풍으로 6시간 정도를 버텨 제주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나니 저녁 6시가 조금 넘었지만 사방이 금세 캄캄해졌네요. 배가 고파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데 주변이 벌써 캄캄하게 어두워졌더군요. 식당도 편의점도 보이질 않아 길찾기 어플까지 동원하여 찾아간 독특한 이름의 밥집 「밥통」. 찐찐찐 엄마밥집이에요 [제라진 안심식당이래요. 3개월에 한번씩 점검도 받으며 철저한 위생은 기본이라네요. 게다가 어르신께는 무료 급식도 하시는군요. 사장님의 음식 철학도 멋지시고 맘좋은 이모+삼촌 같으세요.] [우선 가격이 착한데 특히 아침시간엔 황태콩나물해장국이 3,900 원.. 혜자스럽죠^^] [처음 먹은 메뉴...콩나물황태해장국...건강해질것 같은 담백한 맛] [반찬들이 다 엄마가 해준듯 삼삼하게 맛있어요.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김치 숙성이 덜되면 김치전골 손님도 되돌려 보내시는 장인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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