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45일차 블로거, 내 블로그는 어디로 가고 있나

블로그에 첫 글 올린 지 45일이 되었네요. 처음 블로그에 글을 좀 써야겠다고 생각한 게 5년 전인데 ㅋㅋㅋㅋ 최근에 시간적인 여유가 좀 생겨서 일단 쓰기 시작해 보자 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이것저것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보니 이런 걸 잡블로그라고 하나? ㅎㅎ 한 달 반 동안 블로그에 대한 공부도 좀 하고, 블로그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분들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 재미있어요. 1일 1포스팅은 해야겠다고 맘먹었는데, 5월 말 6월 초에 너무 바빠서 글을 못 쓰다 보니 현재 스코어 35포스팅. 목표 달성은 못했네요. 재테크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분야를 써보려고 했는데, 맛집 글이 제일 많고, ㅎㅎㅎ 2천 편이 훨씬 넘는 영화를 봤고, 20여 개국 수십 개 도시를 출장과 여행으로 가봤고, 거의 매일 외식을 하고, 재테크로 경제적 자유도 얻어보고, 과학에도 엄청 관심이 많은데 정작 본업은 디자인이고. 뭘 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관심 분야가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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