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야차, 클리셰에 클리셰를 더하다


[영화 리뷰] 야차, 클리셰에 클리셰를 더하다

야차 전 세계 스파이의 최대 접전지 선양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임무 완수를 위해... movie.naver.com 야차는 넷플릭스 자본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입니다. 설경구와 요즘 잘나가는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 이엘, 갓세븐 진영, 송재림, 양동근 등이 출연합니다. 빠른 전개와 돈 들인 느낌 물씬 나는 배경까지,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어디 가서 이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무료한 주말에 재밌게 보시고, 누가 영화에 대해 물어보면, "영화적으로는 좀 별로야."라고 하시는 게 좋을 만한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저의 별점은 3점입니다. 결국 총으로 죽일 거면 총 놔두고 쌈박질은 왜 시작한 건지 보는 사람이 자괴감 들 정도. 한심하게도 온갖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클리셰를 모든 요소에서 답습하고 있어 긴장되어야 할 장면마다 실소가 터진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한심한 건 이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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