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지켜가며 이룰 수 있는 성취는 없다


워라벨 지켜가며 이룰 수 있는 성취는 없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고,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도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에 20~30대를 정말 열심히 보냈습니다.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밥 먹듯이 한 것은 물론이고 30대 시절 최소 2년 정도는 회사 퇴근하고 도서관으로 가서 재테크와 경제 서적을 읽고 집에 돌아와 바로 곯아떨어지던 시절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 주변에는 적어도 회사 업무에 있어서만큼은 저보다 훨씬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참 성장한 지금은 함께 일하는 MZ 세대들에게 '라떼는'이라고 말하며 이런 삶을 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저도 결국은 제가 찾는 행복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 것이고 그들도 각자 행복하기 위한 스스로의 기준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디어가 만든 MZ 세대의 이미지가 있다 보니 그들이 너무 워라벨만 찾는 건 아닐지 가끔 우려될 때가 있습니다. dchuck, 출처 Unsp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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