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퇴사 시기는?

최근에 퇴직한 후배도 만나고, 어떤 블로거분이 쓴 퇴직과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생겨 쓰는 글입니다. 조금 슬프지만 모든 직장인들의 꿈은 퇴사가 아닐까요? 로또에 당첨되었든 주식 투자로 대박이 났든 멋있게 사표 한번 내보는 꿈을 꾸어보지 않은 직장인은 없겠죠. 저는 살면서 3번의 퇴사 경험이 있습니다. 제 나이를 고려하면 이직 횟수가 많은 축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지하고 신중하게 퇴사와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적은 경험이지만 해주고 싶은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개개인마다 사정이 다르니 공감할 분도 있고 공감하지 못할 분도 있겠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드네요. jhonjim, 출처 Unsplash 저의 퇴사 경험 제가 처음 퇴사를 한 시기는 첫 직장이었던 대기업을 11년째 다니던 때입니다. 퇴사 이유는 아주 많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다른 회사를 경험해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한 직장만 다니다 인생을 끝내고 싶지는 않았고, 여기서 조금 더 나이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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