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습관이다? (송년 모임 이야기)


가난은 습관이다? (송년 모임 이야기)

요즘 한창 연말 모임이 많을 시기입니다. 저도 며칠 전, 오랜만에 예전 직장 동료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에 저와 제 아내를 포함해서 모인 7명은 과거 S전자에 근무할 때 함께했던 동료들입니다. 이 모임 멤버 중 한 쌍은 결혼 후 S전자를 퇴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실리콘밸리의 google 본사와 미국 OTT 회사인 ROKU Channel에서 부부가 각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오래전에 퇴직한 저를 제외한 4명은 현재도 여전히 S전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평상시에 보기는 좀처럼 쉽지 않지만 미국에 사는 부부가 일 년에 한두 번 한국으로 휴가를 오면 꼭 만나게 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1차로 저녁과 함께 반주를 한잔하고 2차로 갈만한 양재천 주변의 맥줏집을 찾았는데 연말이다 보니 모임으로 꽉꽉 차서 들어갈만한 곳이 없어 겨우 7명이 함께 자리할 수 있는 술집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각자 술을 고르는데 요즘 하이볼이 워낙 대세인지라...


#푸른염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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