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금곡동 '카랑코에', 꽃이 만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당 금곡동 '카랑코에', 꽃이 만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설 연휴 마지막 날 햇살이 너무 좋아서 산책 겸 점심 식사를 위해 나섰다가 아주 예쁜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카페인 '카랑코에'를 발견했습니다. 분당 금곡동은 차 없이 가기는 조금 애매한 지역이지만 워낙 걷기 좋아하는 저와 아내는 정자동에서 경부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서 종종 걸어가고는 합니다. 금곡동에는 칼국수 맛집인 얼크니나 해장국 맛집인 유치회관 같은 대형 맛집들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얼크니 칼국수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카페 찾아보다가 카랑코에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왜 여기를 몰랐나 싶었네요. 입구부터 쏟아질 듯한 꽃들이 심상치 않게 장식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정말 아름다운 카페였습니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잠시 둘러보니 중세풍의 엘레강스한 가구와 함께 사방이 예쁜 꽃들로 장식되어 있어 오랜만에 사진 찍을 맛이 나는 카페를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카페 이름인 '카랑코에'도 마다가스카르가 자생지인 열대 지방의 꽃 이름이었군요. 장식으로만 꽃을 사용하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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