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건 allograft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

타가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 30대 남자 환자로 일요일에 조기 축구를 즐기는 분이었는데, (원래 축구를 하셨다고 함) 운동 중에 공을 발로 컨트롤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무릎이 꺾여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아프고 부어서 오셨다고 한다. 부어있어서 엑스레이를 먼저 촬영했는데 위서 보면 왼쪽 다리를 다 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뼈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MRI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앞에서 바라보면 주변으로 많이 부어있는 소견으로 파열된 것이 관찰되었다. 옆으로 봐도 연결이 끊어진 모습이 보였다. 인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주행 방향과 평행하게 본 모습인데 중간에 끊어진 것이 보인다. 어쩔 수 없이 타가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에 대해서 설명드렸다. 파열 양상을 바라본 첫인상! 붙어있어야 될 곳에서 떨어져 흘러내려 버려서 짱짱하지 못한 모습이면서 옆으로 밀어보니 벽에 붙어 있질 않기 때문에 휑~한 면이 보인다. 이런 것을 MRI로 empty wall sign...

원문링크 : 타가건 allograft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