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붉은끝동 책 성덕임은 과연 정조를 사랑했을까?


옷소매붉은끝동 책 성덕임은 과연 정조를 사랑했을까?

옷소매붉은끝동 드라마를 작년에 먼저 보고 최근에는 책을 접했다. (선드라마 후책) 책은 총 두권이고 두께가 꽤 두꺼웠지만 대사 위주로 많이 나오다 보니 지루함없이 읽혀졌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재미있었다.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나와서 더 몰입한 듯~ 드라마를 볼 땐 정조와 성덕임이 어떻게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에만 관심을 갖고 봤다. 성덕임이 저하를 좋아하면서도 너무 밀어내니 좀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보니 그 짜증이 공감으로 다가왔다. 책에서는 궁녀의 삶 관점으로 서술돼 있어서 성덕임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책에 나오는 정조는 드라마에서보다 더 까칠하고 완벽주의자로 나온다. 의빈성씨(성덕임)을 사랑하지만 너무 츤데레! 둘이 있을 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선 더 엄격하게 대하는 정조. 왕의 자리에 있으면 그럴 법도 하지만 정조는 지나치리만큼 자기자신에게나 의빈에게나 엄격했다. 드라마와 책 모두 성덕임은 정조를 사랑하는 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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