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인격장애(경계선 성격장애) 폐돼병동 첫 입원 이야기 - 1 (준비물, 입원 꿀팁)


경계성 인격장애(경계선 성격장애) 폐돼병동 첫 입원 이야기 - 1 (준비물, 입원 꿀팁)

저는 경계성 성격장애 진단과 동시에 폐쇄병동에 입원했습니다. 이미 심한 공허함과 무력감에 대한 불쾌함이 심해져서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고 제발 이 불쾌한 우울감에서 도와달라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등지고 싶은 충동도 느껴졌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 만큼 괴로웠습니다. 폐쇄병동에 입원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부모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세상을 등지고 싶은 충동에서 안전하게 보호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복하기 입원 동안 간단한 면담으로 마음의 안정 찾기 입원한 첫날은 너무 두려웠습니다. 일단 처음 가는 곳이기에 낯설고 겁이 났습니다. 폐쇄병동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어딘가에 갇히는 감옥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거기에 누가 있을지 나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지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폐쇄병동은 생각보다 편안하고 고요하고 재밌는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 가끔 환자들이 난동을 피우지만 든든한 보호사님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더 심한 경우에는 관리원(?) 경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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