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빚을 지고 살아간다(부동산 갈등과 균형있는 시각)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천천히 꾸준히 노력중인 송도 부자아빠입니다. 9월의 마지막 날 연휴를 앞두고 있는 금요일 밤입니다. 회사 업무로 어느 때보다 바쁘게 9월을 보냈기에 금요일 밤의 여유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은행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지점에 수익을 많이 주는 우량 업체도 있지만 대출 연체로 여신 담당자를 힘들게 하는 업체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번 주에 대출 연체 중인 회사 대표자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여신 회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만남으로 유동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부동산 과잉 투자로 본인 회사뿐만 아니라 저희 은행에게도 피해를 줄 것이 예상되기에 마음이 불편함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greg_rosenke, 출처 Unsplash 앞으로도 금리가 계속 오르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에 연체를 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점점 더 늘어갈 것 같습니다. 연체 채권이 많아지게 되면 신경을 쓰게 될 일이 더...

원문링크 : 우리는 누구나 빚을 지고 살아간다(부동산 갈등과 균형있는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