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우에도 전여친/전남친의, ㅇㅇ을 말해서는 안된다!

서로 사귀고 연애를 하며, 현재 아닌 이전의 전 남/여친의 존재가 당연히 서로 궁금해 진다. 그 술기운에 혹은 나는 그런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쿨한 사람이니 한번쯤 얘기나 듣게 편하게 털어봐 봐... 나름 자존감 있고 성숙한 이는, 그이의 과거 여자에 대한 질문 자체와 궁금증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름 고수와 현명한 그 상대 역시, 단지 과거 사귀었다는 짧은 .단답형 답변만 할뿐 다른 일체의 언급은 없다. 묻지도 알려 하지도, 혹은 미주알 고주알 그 대답해 주려 하지도 말것! 마치 판도라의 그 상자처럼 모르면 전혀 문제없고 약도 되고, 혹여라도 일단 알게 되면 그 질투와 집요한 의심병에 병이 되는 그런 전형적인 부정적 결과가 나오게 된다. 최악의 사태 파악이 안되는 그런 푼수는, 전 연인과의 잠자리 내용까지도 떠들어 대곤 한다. 혹여 불가피하게 그 답변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전 연인을 험담하고, 그 헤어짐의 원인도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덤탱이 씌우려는 이, 혹은 현 남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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