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아이가 덮어준 이불, 세상 어떤 이불보다도 따뜻하죠~

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책 읽거나 자료를 검색하다가 거실에서 그냥, 잠깐 눈 붙여야지.. .하고 드러누웠다가 잠들기 일쑤입니다...주일마다 교회 가는 일주일 단위의 생활 패턴도 깨지고아이 학교 보내기 위해 일찍 일어날 일도 없어지니규칙적인 생활은 진즉 날라갔죠...고3 딸 아이...경각심을 늦추지 말라고이 엄마라도 깨어있고 싶은데..참, 그게 안 되네요...출근 하는 남편이 학교 다닐 때 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깨우고 가도딸 아이와 저는 계속 뭉그적 거리기 일쑤죠.어제 저녁에도 그냥 초저녁에 책 읽다가요즘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가...엉덩이도 아프고 하니자꾸 눕게 되고누웠다가는 스르르.. 잠이 들고...그런데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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