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탈색 투톤 옴브레 염색 이지엔 블랙빼기 & 푸딩 염색약 핑크브라운 올해 11살 된 딸, 만두가 요즘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제가 열심히 시청하던 스우파를 몇번 곁다리로 같이 보더니 급기야 염색을 하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우리 딸로 말하자면, 미용실 가는 걸 엄청나게... 아주 엄.청.나.게. 싫어하는 초딩! (아들도 마찬가지 ㅜㅜ) 그래서 컷트를 자주 해 주지 못해 길이가 허리에 근접한 긴 머리칼을 소유했으며 -_- 미용실은 부득부득 가기 싫다 하는데 머리 빗을 때 마다 엉킴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돼, 설득에 설득을 하여 최근에 제가 댕강 잘라주었거든요? 주방가위로..;;;;;;;ㅋㅋ 평소 긴장감도 높은 편이고 불편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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