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전의 전구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분만 전의 전구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임신 말기에 분만일이 가까워지면 분만을 예고하는 신체 변화들이 있는데 이것을 분만 전구증상(premonitory signs of labor) 이라고 합니다. 전구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하강감(Lighening)이 있습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강내로 들어감으로써 복부팽만과 횡경막 압박이 감소되는 느낌을 말합니다. 초산부의 경우에는 분만 2~4주 전에 시작되며 태아의 머리가 하강하면 횡경막의 압박이 줄어들고 호흡이 편해지며 위장에 압박도 줄어들어 복부 팽만감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아래로 옮겨간 압력 때문에 신경 압박으로 인한 하지 경련, 통증, 골반의 압박감, 빈뇨, 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가진통(False labor)이 있습니다. 가진통이란 분만이 시작되기 전 자궁수축이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면서 심한 통증, 불편감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일어나며 자궁경관이 개대되진 않기 때문에 분만으로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초산부의...



원문링크 : 분만 전의 전구증상은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