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자궁의 변화와 산후통에 대하여


분만 후 자궁의 변화와 산후통에 대하여

임산부는 9~10개월, 약 40주 정도의 긴 기간동안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출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이 시작되는데 약 6주 정도의 기간동안 이루어집니다. 출산후 자궁은 태반이 만출된 후부터 단단한 조직으로 변하고 두꺼운 자궁벽은 내부 공간이 평평해지면서 서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출산 후 이틀까지는 자궁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지만 이후 점점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자궁내막은 태반이 붙어있던 부위에 혈전들을 동반한 정맥들이 노출된 상태로 남아있는데 완전히 회복되는데에는 6주정도가 필요합니다. 산후 관리에 장애가 생기면 산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만 후 자궁에는 간헐적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산후통이라고 합니다. 보통 경산모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과거 출산으로 인해 자궁근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자궁이 수축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초산모의 경우 자궁근의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자궁의 수축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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