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근골격계와 피부의 생성과정은

태아의 근골격계는 임신 4주 중배엽으로부터 유래되어 발달합니다. 심장근육이 박동하기 시작하고 뼈와 근육이 말달하며 신경관, 척추, 늘골의 형성이 이루어집니다. 이 때 뼈의 연합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분척추가 발생하고 신경계 결함과 골격계 기형을 초래합니다. 배아기 때에는 두개골의 뼈가 발달하고 6주에는 어깨, 팔, 다리 등의 뼈가 나타나며 7주에는 근육의 수축, 팔다리의 움직임이 관찰됩니다. 하지만 보통 산모는 임신 16주 이내에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합니다. 태아의 피부 역시 임신 4주 외배엽으로부터 유래되는데 이 단층세포인 표피는 7주경이면 두개의 층으로 나뉩니다. 임신이 진행되면서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태지를 형성하기 위해 피지샘 분비물과 혼합됩니다. 태아의 피부는 17주까지는 얇고 주름져 있으며 혈관이 잘 보입니다. 만삭에 가까워지면 피부가 두꺼워지지고 정상적인 피부의 층이 존재하게 됩니다. 16주경이면 태아의 손바닥, 손가락, 발가락 등 표피에 지문이 나타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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