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서평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서평

아무것도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아. 우리 힘으로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으면 우린 죽은 목숨이야. [5/5] 디테일하고 생생한 묘사와 일기형식의 스토리 진행이 엄청난 흡입력을 만들어 내는 소설.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고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듦. 메모 나는 내것이 아닌 슬픔, 진짜가 아닌 슬픔을 잔뜩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런 슬픔에도 고통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 어차피 그들은 이미 죽었고, 죽은 사람은 더는 고통받을 일도 없다. 경찰은 말입니다. 여러분의 복수는 해줄지 몰라도 여러분을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살아. 버텨. 살아남으라고. 좋은 시절이 다시 올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우리가 지금 이 시절을 버티고 살아남지 못하면 좋으 시절이 오든 안오든 따위는 상관없다는 건 알아. 그걸 글로 쓰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써야 한다. 때로는 글을 쓰면 그 일을 견디기가 더 수월하니까. 그런 사람들에게는 자기 삶을 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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