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최은영 저 [밝은 밤] 후기 - 전쟁의 끔찍한 흉터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소설] 최은영 저 [밝은 밤] 후기 - 전쟁의 끔찍한 흉터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밝은 밤] 책 표지 왜 개새끼라고 하나. 개가 사람한테 너무 잘해줘서 그런 거 아닌가. 아무 조건도 없이 잘해주니까, 때려도 피하지 않고 꼬리를 흔드니까, 복종하니까, 좋아하니까. [밝은 밤] 중에서 밝은 밤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출판사 독서 난이도 [ 쉬움 ] 키워드 소설, 전쟁, 전쟁 피해자, 여성 인권, 한국 전쟁 Review 1950년 한국 전쟁 전후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시대적 배경 위에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얹어져 글에 홀린 듯이 빠져들었다.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좋은 표본이었다. 전쟁을 잊어가는 2000년에 태어난 남성으로써 전쟁 시대의 여성, 가부장제 사회 속의 여성, 현대의 여성을 이 이상으로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전쟁의 총탄 뿐 만 아니라 아군 적군 관계 없이 군복 입은 남성이라면 경계할 수 밖에 없는 피난길 위 여성들의 현실이 안쓰러웠다. 마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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