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무음에 한하여 서평


단지 무음에 한하여 서평

사람을 죽이는 동기는 돈이나 원한만이 아니다. 비현실적이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디자인된 주인공이 답답함이 없지만 흥미롭고 때론 짜릿하게 풀어나가는 두 가지 의뢰의 이야기. 메모 사람을 죽이는 동기는 돈이나 원한만이 아니다. 그러나 (…) 전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믿는다고. 네가 얼마나 강한지 잘 안다고. 내게 시신을 찾아달라고 의뢰한 건 생명 보험금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무엇보다 남편이 죽었음을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것 아닐까. 일부러 등을 쭉 펴고 보폭을 넓혔다. 나도 앞으로 나아가야지. Review 탐정이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영혼의 기억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평범함과 어벙한 모습도 종종 보여줘 정말 ‘인간다움’이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그렇다고 너무 얼토당토 않은 행동을 하지도 않고, 사이다스러운 요소들도 곳곳에 있어 추리소설임에도 고구마의 목맥힘 없이 부드럽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소설이든 추리물을 접할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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