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세 남자의 겨울 서평


[소설] 세 남자의 겨울 서평

"니미, 나는 부모를 잘못 만났어.” 아버지는 아들을 똑바로 보지는 못한 채로 거실에 서서 짧게 말했다. “부모를 잘못 만났다고? 나는… 세상을 잘못 만났는데.” [4/5] 독서 난이도 [낮음] 요약 문학과 겨울을 사랑한 1970년대 청년들의 배는 고프지만 꿈은 가득한, 낭만만은 넘치는 현실 이야기. Review 1970년대, 6.25 전쟁 이후 한창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시에 혹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중인 남자의 이야기다. 2020년 지금의 의식주와는 비교도 안될 환경 속에서 세 남자는 각자의 가정환경, 인간관계, 학업을 헤쳐나가고 그 속에서 꿈을 키워나간다. 어느 것 하나 풍족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런 상황 덕분인건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더 없이 의지하고 감정적으로 깊은 교류를 나눈다. 읽는 내내 낭만이 넘친다는 게 계속 느껴졌다. 이 시대의 20대 남자들과 여자들, 그리고 어른들의 생각이나 행동들이 정말 표현이 잘 되어있다. 감정 표현과 행동들이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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