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삶과 감정의 밑바닥 - 다자이 오사무 저 인간실격 후기


[소설] 삶과 감정의 밑바닥 - 다자이 오사무 저 인간실격 후기

인간 실격 표지 '그건 세상이 용납하지 않아.' '세상이 아니야. 네가 용서하지 않는 거겠지. [인간 실격] 중에서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민음사 출판사 독서 난이도 [ 보통 ] 키워드 소설, 고전 소설, 일본 소설, 우울, 인간의 밑바닥, 혼돈, 아픔 Review 인간의 감정과 삶의 밑바닥. 그리고 그 밑바닥 밑의 빛 한줄기 닿지 않는 어둠속으로 계속해서 떨어지다 끝나버렸다. 책의 해석이나 설명을 보지 않아도 읽어가다 보면 허구를 섞었으나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삶을 소설의 형태로 써낸 것 같은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다. 너무나 힘들어서, 고통스러워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세상에게서 입은 충격을, 타인에게서 받은 상처들을 편린이라도 누군가가 알아주고 이해해주었으면 해서 이렇게 책을 써냈지 않을까. 또, 다자이 문학의 특징인 '요설체'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나를 붙잡고 쌓여있던 감정 덩어리를 토해내고 있고 난 일말의 공감도 해줄 수 없는 너무 큰 절망이라 어떻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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