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4일차_서른되고 처음 시작하는 일기


[버킷리스트] 4일차_서른되고 처음 시작하는 일기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던 중 잔기침이 시작됐다. 갑자기 시작된 기침으로 장난삼아 '나 코로나 걸린거 아니야?' 웃고 넘겼는데 진짜 코로나였다 열이 안났기 때문에 감기몸살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있던 중 남치니한테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달받았다. 자기키트 검사를 2번 했을때는 음성이 나왔었는데, 신속항원검사로는 양성이 나와서 남치니도 당황! 몸이 안좋아서 반차내기로 했던 터라, 바로 검사받으러 갔다. 절대 믿기지 않는 '양성'이란 판정. PCR검사까지 완료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점점 심해지는 몸살기운과 기침소리 목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 꿈 속에서조차 기침을 할 정도로 잠을 설쳐서 피곤했다. 나도 유급휴가가 되면 좋으련만.. 아파도 직장인.. 아프면 서럽지만, 남치니랑 같이 아파서 잘 이겨낼 수 있었던거 같다. 더이상 아프지말자 빨리 모두 나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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