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수요일 한지방 아침 러닝 기록표.


11월 2일 수요일 한지방 아침 러닝 기록표.

200m 21바퀴 4.2km 뛴 날. 저는 러닝 할 때 꼭 나이키 양말을 이용하는데요, 오늘 부득이하게 빨래가 밀려서 일반 양말을 신고 뛰었는데 교훈을 얻었습니다. 신발과 자기 자신의 발이 좀 따로 노는 느낌? 나이키 양말은 두툼해서 뭔가 신발을 신었을 때 알차게 잡아주는 느낌이었는데, 양말 하나로 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날줄 몰랐습니다. 러닝을 꼭 하게 되시면 러닝화랑 양말에 대한 부분은 신경 써주시는 게 러닝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봅니다. 러닝을 하고 나서 평상에서 맨몸 운동을 하고 갑니다. 일반 양말 신고 운동한 인증샷. 한 번씩 찾아오는 속삭임? 내 안에 숨어있던 악마가 저한테 아침에 속삭였습니다. 이어폰을 분명 바지에 넣어놨는데 없어서 찾느라고 허비한 시간 20분 때문인데요, 분명 있어야 할 이어폰이 없다는 이유로 멘붕이온 저는 그걸 핑계 삼아 오늘은 쉴까?라고 머릿속에서 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멘붕이 오거나 머리가 아픈 상황에서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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