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정원,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장재형 작가, 미디어숲 출판)

이 책,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한 나만의 이정표 찾기'랄까??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이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고전', 행복 정원'이라는 소제목 속 단어 표현 때문이었다. 나는 마흔이 되기까지 수없이 나만의 행복에 대한 답을 얻고자 방황했다. '삶의 의미와 행복', '인생 수업'이라는 (돈과는 관련 없지만...) 개인적인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고전 속에서 찾아본다고 하니, 내가 직면한 적이 있거나 상상해본 갖가지 고민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자극을 주지 않을까 기대했다. 내가 홀로 나의 삶에 대해, 희망과 절망에 대해, 꿈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때로 외로이 씨름할 때...나를 구원해준 것은 나만의 일기장이었다. 나를 둘러싼 억울하고 속상한 어떤 것들도 일기장에 옮겨놓고 나면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덮을 수 있었다. 그토록 외로웠던 시절, 무엇이 옳은 삶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하는 숙제는 늘 따라다녔고 그걸 알아내야겠다는 각오로 힘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