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의 일상 속 숨구멍


육아맘의 일상 속 숨구멍

오랜만이다. 새로 산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꼽고 까페라떼 홀짝임. 3주 가량 도통 먹지 않던 우리 애기가 오늘 아침 드디어 제 양을 먹었다. 그 사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애기 검사 시키고 난리 ㅎㅎ 덕분에 나도 목감기를 거쳐 코감기, 그리고 비염이 낫질 않고 있지 ㅎㅎ 아무튼 한 고비 넘겼기에 마음 놓고 유모차를 끌고 오전 낮잠을 재우며 나왔다~ 남편이 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잃어버린 이후 온전히 음악을 들은 적이 별로 없었는데 태교 음악과 명상 나레이션 정도~^^ "어떤 가수를 좋아하냐?" 라고 누가 내게 물었을 때 답을 못했다. 음악 플레이어 어플을 실행하니 왠 통화녹음 기록만 남았다. 하하~ 샅샅이 뒤져보니 아... Camillacabello 의 몇몇 노래가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이곳의 심플함 3년 전, 줌바 음악을 검색하다가 정말 우연히 잘못 다운받았던 것이 그 가수의 노래였다. 매력적인 음색이 다른 노래도 궁금하게 만들어 참 많이도 들었다. 지옥철을 타며 출퇴근하면서...



원문링크 : 육아맘의 일상 속 숨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