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을 걸어봐요.


봄길을 걸어봐요.

쩡2쩡2씨네 작은 아이는 월수금 피아노를 가는데 어느때부터 피아노 갈 시간이 되면 "엄마 운동 안가세요?"이렇게 물어 보거나 분리수거 할 날에는 "엄마 분리수거 안하세요?" 이렇게도 물어 봐요. 어느날은 필요한게 있어 수퍼에 들러야 겠다는 말을 듣고는 "엄마 수퍼 가신다면서요?지금 가요" 하고 무거운 엉덩이를 들게 만듭니다. 큰아이가 피아노 수업을 레슨으로 바꿔서 혼자 피아노 학원을 가기 싫어 늘 엄마를 떠보네요. 그래서 작은아이 덕분에 오늘도 걸었네요. 산 중간에 있는 쩡2쩡2씨네 아파트는 아직 겨울이 물러 가지 않은듯 나무들에 새싹이 돋아나지 않고 있어요. 여전히 횡한 길에서 연두빛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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