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바른생각 : 섹스 이야기는 왜 ‘바르지’ 않나요?


[롱블랙] 바른생각 : 섹스 이야기는 왜 ‘바르지’ 않나요?

시작 : 콘돔은 왜 ‘바르지 않은’ 제품일까? 바른생각은 출발이 달랐어요. 사업적 고민이 아니라 사회적 고민에서 시작됐거든요. 창업자는 두산그룹 4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박경진 진주햄 대표예요. 초등학교 동창에 대기업 오너 집안이란 공통점이 있었죠. 둘이 주목한 한국의 문제는 임신중절률이었대요. 2014년에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임신중절률이 1위, 콘돔 사용률은 11%로 최하위였죠. 콘돔 사업을 구상한 사람은 박서원 대표였어요. 당시 광고계에서 일했던 박 대표는 미국 출신 직원에게 “왜 한국엔 콘돔 광고가 없냐”는 질문을 들었대요. 그러고 보니 ‘콘돔’이란 단어를 입 밖에 꺼내는 것도 터부시되는 분위기가 이상했대요. 그때만 해도 ‘콘돔’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려면 성인 인증을 받아야 했죠. 창업자들은 콘돔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대요. 콘돔을 부끄러운 물건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선 건강한 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죠. ‘바른생각’이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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