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랑해수욕장에서 강아지와 수영하기

며칠 전, 기장 장안에서 카페 가다가 발견한 임랑해수욕장 이예요 남편이랑 사전답사한 뒤 강아지와 함께 수영하기 좋을듯싶어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이쪽에 오는 일이 없어서 임랑해수욕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카페 때문에 좋은 곳을 알아서 기분이 좋아요 역시 사람은 가만있으면 얻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으쌰 으쌰 움직여 봅시다! 이날 7시 30분에 해수욕장 도착해서 왔어요 제가 새벽 5시 30분에 알람을 맞췄거든요 여기 강아지랑 놀 생각에 좋아서 바로 일어나졌음 집에서 30분 되는 거리라서 저희 강아지가 스트레스 덜 받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따봉! 임랑해수욕장 오마자마, 기다렸다는 듯이 물에 들어가고 보는 만두 보리예요c 빨리 공 던지라고 낑낑거리는 만두와 보리 너무 웃겨서 아빠가 빵 터졌어요 평소에 자기가 하고 싶은 거나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발을 동동 구르거든요. 그걸 바다에서도 하고 있네요c 하여튼 성격이 너무 급해! 아빠를 닮았군.. ㅋㅋㅋㅋㅋㅋ나쁜건 다 아빠 닮았어!! 공 던져주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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