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work allnight


2022.06.17 work allnight

결혼식이 있어서 차홍룸 드라이 약속이 있는날은 드라이를 받는다. 구제할수 없는 똥손이어서 고데기를 배워봤지만 머리를 태우거나 같은방향으로 말리거나.. 이렇게 되어서 그냥 2-6만원선에서 괜찮은곳에 가서 드라이를 받는다. 그래도 중요한 날은 무조건 늘 가던곳1,2로 간다. 중요한 날 머리를 망치면 하루의 기분이 더럽기 때문에.. 그리고 늘 가던곳은 이미 나를 5-10년 봐왔기 때문에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다. 머리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드니 발걸음이 새로운곳으로 향하지 않는다. 이런 까탈스러운 나를 오랜시간 잘 케어해주는 분들께 늘 감사할 따름이다. 카라멜 음료를 마셨다고 카라멜을 주셨다. 날씨가 좋은날 카페를 들어갔다. 내추럴 와인바를 다녀왔다 가성비는 안좋지만 대부분 맛있었다. 와인은 생각보다 종류가 없었고. 그래도 일행들이 만족해서 행복 피자가 갑자기 땡겼던 날 신장이 다시 안좋아져서 베리류를 먹고 있다. 신장 너 진짜 말 잘 들어라ㅠㅠ 출근길 어느새 초록이 무성한 풍경을 보며 퇴...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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