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덥고 습한 어항 일기


2022.07.08 덥고 습한 어항 일기

수박으로 시작해봅니다. 여름 되면 수박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외국에서는 과일을 잘라서 파는데, 한국은 과일을 잘라서 파는 문화가 없다가 최근에 생겼다. 근데 너무 비쌈ㅠ 수박은 집에서 자르기 힘드니까 잘린 수박을 사는데 진짜 사치품같은 느낌.. 하지만 저정도 양이면 이틀이면 다 먹어요ㅋ 오프숄더가 아니라 원숄더 원피스 같은걸 입었당 이쁜데 너무 핑크해서 다른템은 블랙으로! 기분 좋게 예쁜 옷 입고 룰루랄라 나갔는데 옷 좀 올려서 입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언더붑, 크롭 등등 우리나라도 패션에 대한 자유로운 시선을 많이들 가지게 되었구나 생각했는데 아직 시기상조였나보다고 생각함. 차가 너무 막힘 홍대의 테라 사운드 친구가 헤드폰을 보겠다고 해서 저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는 늦고 나는 미리 도착해서 상당히 민망하게 구경을 했다.. 가게 주인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소장 욕구를 부르는 템이 많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인다이닝 비스무리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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