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화장실 누수로 출동해서 방수처리하고 빙수먹으러 갑니다.

이호방수설비입니다. 안녕하세요? 월요일이예요. 한 주의 시작이고 주말을 지내고 왔는데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에너지 넘치던 화이팅이 더위를 먹을 듯 해요. 올여름은 무척 더운데 시원한 기억이 안 나네요. 다들 휴가 계획 있으신가요? 전 방콕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밑에서 빙수나 아이스커피와 조용히 보내야겠어요.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위해 출동을 합니다. 위치는 죽전동 아파트 화장실 누수현장입니다. 직접 와서 살펴보니 양변기 쪽에 깨어짐과 틈이 보입니다. 이 부분으로 여분의 생활수들이 흘러들어 습기층을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확실한 판단을 위해 타공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축축함을 넘어 작은 웅덩이가 보입니다. 곳곳에 이탈 부위가 상당합니다. 변기를 확인했으니 육가도 같이 봐야겠습니다. 유가를 들어내고 보니 배관 쪽은 깨짐이나 크렉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도 주변 물막이층이 무너져 아랫집으로 같이 흔적을 남기는 원인이 된 듯합니다. 이제 check가 끝났으니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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