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상어' 먹는 범고래 첫 포착…혼비백산→마비 1시간 당했다


'3m 상어' 먹는 범고래 첫 포착…혼비백산→마비 1시간 당했다

#범고래 #백상아리 범고래와 백상아리는 모두 거대한 몸집을 한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둘 사이는 먹이와 포식자 관계이다. 범고래 무리가 백상아리 여러 마리를 추격해 사냥하는 모습이 드론과 헬기로 촬영됐다. 범고래의 백상아리 포식은 알려졌지만 그 모습이 직접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어 과학자인 앨리슨 타우너는 지난 5월 16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셀만 상공에 드론을 띄워 다섯 마리로 이뤄진 범고래 무리를 촬영하고 있었다. 함께 있던 범고래가 흩어졌고 사냥이 시작됐다. 추격과 공격 등 1시간 동안 이뤄진 사냥은 백상아리를 물 위로 떠올려 물어뜯는 것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범고래 한 마리가 물속에서 3m 길이의 백상아리를 부리로 표면으로 밀어 올렸고 다른 한 마리가 가슴지느러미 부위를 물어뜯자 피가 바다에 번져나갔다. 같은 시각 관광객을 태운 헬기가 동일 해역을 비행하다가 이들의 사냥 장면을 목격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조종사는 범고래가 백상아리 2마리를 죽이는 모습을 목격...


#백상아리 #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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